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19일 개강

이개호 의원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 주제 앵콜 특강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19일 개강한다.

화순군은 19일 오후 3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개강 기념으로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이개호 강사는 작년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에 특별 초빙돼 특강하는 등 이번에 앵콜 초청됐다.

이개호(58) 의원은 담양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24회(1980)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부시장을 거쳐 제35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제19대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역임했다.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당선(재선)됐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군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 실현을 위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양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총 30회 내외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기째를 맞는 명품화순 아카데미 교육이 군민의 평생학습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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