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모역할 지원교육

전남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학습과 생활지도에 도움이 될 역할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틀간 자녀의 성향에 따른 학습유형 파악과 진로코칭, 자녀 세대의 사회트렌드를 중심으로 2회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녀에게 맞는 학습 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LCSI검사를 실시했다.

LCSI검사란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사이다.

이 검사결과를 토대로 미래 2030 세대에 맞는 직업군과 시대변화를 파악해 자녀의 올바른 진로를 지도하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성향에 따라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됐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트렌드를 파악해 자녀와 진로를 놓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각 연령에 맞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생애주기별로 긍정적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