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생 7명 검정고시 합격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미선)에서는 지난 4월 8일 실시한 제1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이주여성 11명이 응시해 7명(초졸 3명, 중졸 3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합격자들은 군에서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대상 초등·중등과정 검정고시반 수강 등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합격하게 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초등학교 6년 과정과 중학교 3년 과정을 3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해 이루어낸 결과로 꿈과 희망을 보여줘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학업이 이어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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