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는 심정으로 점심 드립니다”

광주국세청, 사랑의 식당서 11년째 ‘밥퍼’ 봉사
 

광주지방국세청은 18일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 있는 광주직업소년원 내 사랑의 식당에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

‘사랑의 밥퍼’는 광주지방국세청이 11년 전부터 ‘사랑의 식당’을 후원하면서 독거·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펼쳐 온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돼지고기, 홍어무침, 떡 등 특별식을 마련해 500여 명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다.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한 끼 식사지만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마련했다”며 “국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함께 소통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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