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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통찰' TV에서 배운다…방송사, 강연 프로 시청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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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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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강연 프로그램 전성시대다.

O tvN '어쩌다 어른',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tvN '수업을 바꿔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끈 강연 프로그램은 '어쩌다 어른'이다. 지난 1월7일 방송된 신년특집 '역사, 그 위대한 시작'편, '설민석의 한국통사 식史를 합시다'는 평균 8.7%, 최고 10.3% (O tvN·tvN 합산,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첫 방송됐다.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어려운 주제들을 놓고 선생님을 초빙해 강의와 함께 실전수업도 함께 해보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이다.

18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되는 '수업을 바꾸라'는 '학교에서 놀면 어때?'라는 모토 하에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개한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은 평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 같은 강연 프로그램 열풍은 힐링과 멘토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은 "국정 농단 사태를 겪으며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등 많은 질문을 품게 됐다"며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학교가 아닌 어떤 곳에서도 속시원히 답해주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질문이 사라진 교실이 질문이 활발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었고, 질문이 활발하지 않은 사회 분위기가 불통의 리더십까지 이어졌다는 게 문제 의식의 발로"라며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의 경우 강연자의 일방통행식 강의가 아니라 학생(고정 출연 패널)들과의 쌍방향 토론과 대화를 통해 서로 함께 답을 찾아보는 방식이다. 시청자도 질문으로 함께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을 사서 읽거나 유료 강연을 찾아다닐 만한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다 해도 많은 시민들이 지식과 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도래는 평생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방송사들이 이같은 시청자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강연 프로그램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창우 '우리들의 인생학교' PD는 "과거 예능이 재미 위주의 콘텐츠였다면 최근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는 좀 더 다양화, 구체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으로 인문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식과 통찰을 얻는 프로에 대한 니즈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손 PD는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학교에서 많은걸 배우지만, 정작 우리가 사회에 나와서 절실하게 배우고 싶은 '인생'이란 과목은 배우지 않는다"며 "이런 부분을 시청자와 함께 고민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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