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다문화가정 모국어 운전면허 책자 배부

전남 완도경찰서은 최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모국어로 제작된 운전면허 책자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8개 국어로 제작된 운전면허 책자를 제공해 외국인 운전면허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완도경찰서의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이다. 완도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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