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청년 네트워크 파티는 순천의 청년 정책을 재미있는 게임 등을 통해 알리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순천시 제공
순천시, 첫 청년네트워크파티 ‘성황’

SNS·현장 접수 등 청년 100여명

26일부터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참여

전남 순천 청춘창고에 청년들이 모여 특별한 청춘파티를 열었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년 네트워크 파티는 순천의 청년 정책을 재미있는 게임 등을 통해 알리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중앙동 동네 부엌사업단,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SNS와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는 참여자 네트워크를 위한 청춘 골든벨로 사자성어 게임, 절대음감테스트, 상상속의 시계 등 조별 게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어울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는 지역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퀴즈로 알아보는 순천 청년정책’을 통해 순천의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청년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한 팀원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순천의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고, 청년 네트워크를 통한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네트워크 파티를 7월, 9월, 11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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