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최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기 위한 2017년 청년농업인 사업계획서 평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발표심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사업대상자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 시장성, 추진의지 등을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비밀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사업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창업농은 개개인의 환경에 맞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하게 되며, 자산증가 부분을 제외한 생산, 가공, 유통 등 농업분야 창업을 위한 소요경비의 일부를 지원 받게 된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곡성군에서는 2016년 12월말 곡성군 청년농림어업인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을 위해, 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해 반드시 성공한 청년농업인으로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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