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16강전 한국 포르투갈전 30일 오후 8시

거리응원, 중계방송 MBC, SBS, KBS2TV, 아프리카TV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일(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국 FIFA U-20 월드컵 축구 16강 포르투갈전에서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포르투갈전도 거리응원이 계속된다.

포르투갈과의 16강전이 열리는 30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광화문 중앙 광장 일대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에서의 거리응원은 지난 5월 23일(조별리그 2차 아르헨티나전), 26일(조별리그 3차 잉글랜드전)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기니전(3-0승), 아르헨티나전(2-1승)를 승리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 0-1로 져 2승1패(승점6)로 A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잠비아에 1-2로 패배한 뒤, 코스타리카전 1-1 무승부, 이란전 2-1 승리로 16강에 올랐다. 한국 포르투갈의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3무4패로 열세다.

한편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은 MBC, SBS, KBS2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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