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 총력

전남 담양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농번기 맞아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교통사고 예방순찰과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도 담양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6명 중 노인사고가 11건, 그중 보행자 사고가 5건 발생해 노인들이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피해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담양경찰서는 경로당, 5일 시장 등을 방문해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야간반사지 부착과 헬멧 착용 등의 중요성을 알리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양경찰 관계자는 “농기계와 사발이는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민 스스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도로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양보운전이 필요하다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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