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운 전 대법관·최상준 광주전남적십자회장

2017전남대 용봉인영예대상 ‘수상’

 

배만운 전 대법관
최상준 광주전남적십자회장

전남대학교총동창회(회장 정인채)는 29일 ‘용봉인영예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7 용봉인영예대상’에 배만운(법학 55학번) 전 대법관과 최상준(공대 58학번) 광주전남적십자회장을 선정했다.

배만운 전 대법관은 제9회 사법시험에 재학 중 합격하여 군 법무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대전지방법원장을 거친 후 1988년 대법관이 됐다.

최상준 회장은 남화토건(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한건설협회전남회장, 광주상공회의소부회장, (사)전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 광주경영자총협회장, 민주평화통일 부의장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140억 여 원의 사회적 기부를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전남대총동창회 29대, 30대 회장을 맡았었다.

용봉인영예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현저한 공적을 세워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총동창회에서는 정인채 총동창회장, 박승현 이사장, 김양균 고문, 양한모 상임부회장이 참여했다. 모교에서는 정병석 총장, 허 민 부총장, 차성식 대학원장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9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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