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 군민 손 씻기 캠페인

영광읍 5일시장과 버스터미널서

전남 영광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와 이상기온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전 군민 올바른 손 씻기 체험·캠페인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보건소 방문 주민들에게 형광로션과 뷰박스를 이용한 손 씻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영광읍 5일 시장 주변과 버스터미널에서 감염 병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함을 알리는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 병 등 감염 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주요 감염 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방역소독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하절기 감염 병·집단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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