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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노래하는 시인 용혜원, 남도일보 K포럼서 특별강연“한 번뿐인 인생, 멋지고 신나게 열정적으로 살자!”

“한 번뿐인 인생, 멋지고 신나게 열정적으로 살자!”
삶을 노래하는 시인 용혜원, 남도일보 K포럼서 특별강연
“헛된 욕망·명예 좇지 말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
바쁜 삶 속에서도 항상 여유와 꿈을 갖고 살길…”
 

5면 k포럼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제3기 K포럼 여덟번째 강연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려 용혜원 시인이 강연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5면 용혜원 시인
용혜원 시인.

“한 번뿐인 인생, 멋지고 신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삽시다.”

남도일보 제3기 K포럼 여덟 번째 강연자로 나선 용혜원 시인은 “짧은 인생, 헛된 욕망과 명예를 좇는 것이 아닌 추억과 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삶을 노래하는 시인이자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용혜원(본명 용영덕) 시인은 지난 7일 광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불타는 열정으로 행복의 고도를 높여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행복비법을 K포럼 원우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강연은 용 시인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詩) 구절 인용 등 교훈과 감동, 재미가 어우러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용혜원 시인는 원우들에게 옆사람과 손을 잡고 “혼자 만들면 기억이 되지만, 둘이 만들면 추억이 된다”를 함께 외쳐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삶이란 한 줌의 모래를 쥐었다 펴면 은빛모래 몇조각 남는 추억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추억이야 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억이 있어야 나이 들어서도 심심하지 않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여러분 모두 남도일보 K포럼을 통해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날 강의를 시작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국민시인 고은의 시 ‘그 꽃’을 낭송한 시인은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을 돌이켜 보면 후회스러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며 “바쁜 삶 속에서도 잠시라도 자신을 살펴보는 여유를 가지면 어려운 삶 속에서도 아름다운 인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계 리더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원우 분들에게 ‘나눔의 삶’을 실천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여유를 가지고 넉넉한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고 살면 언젠가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좋은 시 구절을 원우들과 함께 낭송하며 강연을 이어가던 용혜원 시인은 ‘열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용 시인는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 중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이 있다”며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살아가는 것 처럼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맘껏 쏟아내 목적을 향해 멋지게 살자”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기쁨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 멋지게 해내는 것이다”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남에게 손뼉 치는 인생이 아닌 박수 받는 인생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어 “미치도록 일도 하고 사랑도 해보자. 그냥 미치면 바보가 되지만 꿈에 미치면 신화가 된다”며 “하나의 예술 작품인 우리 인생을 걸작으로 만든다면 그것이야 말로 멋진 인생이 아니겠냐”고 피력했다.

이날 강연에서 ‘아내 바보’를 인증한 시인는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항상 내 편이 돼주는 아내가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애처가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자”며 “마음속에 자기를 잘 표현할 때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게 되고, 서로를 이해해주는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날 용혜원 시인은 원우들과 함께 “사람이,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신나게, 소낙비가 쏟아지는 것처럼 확! 불을 지를 것처럼 확! 열정적으로 살자”를 외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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