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신안군향우회, 한국병원 협력병원 협약식

신안군 원격 진료·닥터헬기 활용

재목신안군 향우회와 목포한국병원이 협력병원 최근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박준성 향우회장은 “많은 노력 끝에 협약식을 가지게 돼 기쁘고 지난1월 취임후 가장 뜻깊은 날이며 신안군 출신 누구나 의료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광일 목포한국병원 원장은 “지난 1998년 5월 개원한 목포한국병원은 서남권 의료의 중심으로 지난 2008년 8월 보권복지부로 부터 전남도 권역응급 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최근까지 최우수 기관 선정을 놓치지 않고 뇌질환, 심장, 중증외상의 특성화 센터와 응급의료 전용 헬기 운영기관 및 전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지원 기관( 전남1곳) 으로 선정돼 전남권 의료를 책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닥터헬기의 68% 환자가 신안군에서 발생한 환자이며 닥터헬기는 위급한 환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이며 신안군 어디든 응급환자 발생시 이용할 수 있게 널리 알려 달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한국병원은 재목신안군향우회 회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최대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안군 도서지역들의 취약한 부분을 원격 진료와 닥터헬기를 활용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목포한국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포한국병원은 637병상 (일반병상554,격리병상23) 중환자실(성인소아 60병상)과 응급실 30병상, 수술실 7병상, 회복실 10병상, 분만실 2병상, 인공신장실 37병상 총 임직원은 840명이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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