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관내 현장 공사관계자와 기술직 공무원들이 청렴문화 확산과 안전한 시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 문화 만든다’

건설관계자·공무원 견실시공 안전교육 실시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관내 현장 공사관계자와 기술직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견실시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관계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실시공 예방과 견실시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강주 공학박사, 김경순 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경순 소장은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현장 여건과 환경을 고려한 최상의 시공을 하려면 감독공무원과 현장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실공사를 줄이고 주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전교육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이 반부패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문화 확산 및 안전한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모든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견실한 시공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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