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청년창업가 꿈 ‘무럭무럭’

창업지원단 3년째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
 

동강대학교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성공 CEO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나가고 있다.

동강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철)은 최근 산학협력관 4층 교육실에서 ‘2017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6개 팀을 뽑았다.<사진>

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에 광주·전남·북·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예비 CEO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는 동강대 22개 학과 창업동아리 가운데 올해 사업에 참여할 뷰티미용학과, 호텔관광과,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전기전자과 등 6개 팀을 선발했다.

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올 1년간 아이템 개발비와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적극 지원한다.

여기에 창업 관련 강좌의 효율성을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하반기 교육과정에 적극 수렴하고 예비 CEO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철 단장은 “동강대가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첫해 11개 팀, 지난해 12개 팀을 뽑아 전국 창업경진대회 수상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활성화시켜 청년창업가 꿈이 커가는 창업사관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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