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 주인공은 나야 나”

곡성군, 유아숲 체험 우수기관 현장방문 추진

전남 곡성군은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교사·군 관계자 등 25명과 함께 국내 유아숲 우수기관을 방문해 유아숲 수업참관·시설견학 등 벤치마킹를 실시했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60여 명의 어린이집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유아숲 지도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시작하고 이와 더불어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부산·울산·서부지방산림청 등 국내 우수 유아숲 운영기관을 방문해 유아교사의 교육적 동기부여를 배가시켰다.

이번 기관방문은 서부지방산림청에 마련된 유아숲체험장과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을 견학하고 울산 꿈밭유치원의 유아숲 과정을 수업 참관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설과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유아숲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앞으로 4주간 이론수업과 관내 숲에서는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교육과정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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