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찾아가는 위생업소 현장추진단 활동 모습./여수시 제공
여수시 찾아가는 위생업소 현장추진단, 서비스 개선 ‘분주’

공무원·위생단체 10명, 매주 서비스개선 캠페인

음식·숙박업소 850곳 방문 홍보문 1200매 배부

전남 여수시의 ‘찾아가는 위생업소 현장추진단’이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과 민간 위생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은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오동도, 이순신광장, 봉산동 게장거리, 향일암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를 돌며 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재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50곳의 업소를 방문하며 음식문화개선실천 홍보문을 1천200매 이상 배부했다.

캠페인 내용은 손님 친절맞이,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바가지요금 안 받기, 반찬가짓수 줄이기, 숙박요금표 게시 등이다.

특히 지난 4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5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앞두고는 식중독 사고와 위생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장추진단은 앞으로는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장추진단 활동으로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관광객들이 드시고 주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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