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맞춤형 지역사회 서비스로 복지실현 앞장

인터넷 중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등

9개 사업 6억8천만원지원…연중 신청 접수

전남 담양군이 연령별, 가구별 등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맞춘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을 운영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의 고유성과 실정을 반영해 복지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9개 사업에 대해 총 6억 7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업은 신규 사업인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를 포함, 국제 결혼이주여성 활용 영어 학습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몸짱 마음짱 노후건강 프로젝트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 코칭 및 재무 설계 서비스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 관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등이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연중 수시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061-380-3304)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여러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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