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ViVi 8월호 특별판 표지.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3일 일본에서 발간되는 유명 여성 패션 잡지 '비비(ViVi)'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비비' 이번호는 일반판과 트와이스 특별판이 동시 발매된다. 특별판은 트와이스의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10쪽에 걸쳐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다.

공개된 표지 이미지 속 트와이스 멤버 9명은 모두 순백의 의상으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득 채웠다.

'비비'는 매월 약 20만부 이상 발행되는 패션지다. 현지 10대,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트와이스 일본 앨범 이미지.

JYP는 "트와이스가 올해 초부터 일본에서 TT 포즈로 큰 화제를 모은 데 힘입어 유명 잡지 표지까지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전부터 화제몰이를 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현지서 선보인 '시그널' 일본어 버전은 공개 후 라인뮤직 실시간차트와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유튜브에서 공개한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 '시그널 - 재패니스 버전(Japanese ver).-'은 현지 팬뿐만 아니라 일본 유력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TV아사히 '굿! 모닝', NTV 'ZIP!'와 '뉴스 제로', TBS '하야도키'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그널‘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 트와이스 일본 앨범 이미지.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를 발매한다. 이어 다음달 2일 데뷔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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