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휴가철 위생업소 교육·점검 나서

전남 보성군은 최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제공과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 나서 관광보성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음식문화개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PMA컨설팅 최유진 강사를 초빙해‘변함없는 친절, 변화하는 성장’을 주제로 고객관리 응대법에 대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또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와 개인위생, 그동안 업소 지도점검 시 적발된 식품의 관리 실태와 음식문화개선 우수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부 군수는 “우리군의 홍보요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맛있는 보성의 음식과 친절서비스로 관광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3월 꼬막정식 위생업소 친절교육과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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