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장애인복지관·한화호텔&리조트 업무협약체결

장애인 ‘룸 메이드’ 직무 교육·실습 지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장애 인식 개선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한화호텔&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역맞춤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호텔 ‘룸 메이드’ 직무교육·현장실습을 한화호텔&리조트에서 실시한다.

법현 관장은 “양 기관이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굳건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향후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화호텔&리조트 김낙우 본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화호텔&리조트가 보유한 시설, 인력 등을 활용해 장애인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례/김영하 기자 k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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