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구석구석을 알려 주는 SNS 전문가를 찾습니다

23일까지 SNS 서포터즈 30명 모집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장성의 숨은 매력 알려줄 SNS 전문가를 모집합니다.”

전남 장성군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장성의 주요 소식과 관광자원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제1기 장성군 SNS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30명 내외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축제와 같은 행사나 주요 군정 소식, 관광 명소, 맛집 등을 주제로 장성의 숨은 명소나 관광지를 찾아 자신의 SNS를 통해 월 2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 소개해야 한다. 군은 서포터즈의 활동에 따라 일정 기준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제1기 서포터즈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이들 중 SNS 영향력과 게시물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30명 내외로 선발해 이달 30일 위촉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동안 활동하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이 장성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의미있는 자료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들의 활동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별도의 카페를 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있는 이는 장성군청 홈페이지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s601480@korea.kr)으로 23일까지 송부하면 된다.

현재 장성군은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군정정보, 관광지와 맛집 등을 게시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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