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남관표 국가안보실2차장 프로필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남 산청 출신

남관표 주스웨덴 대사 부산 출신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49), 국가안보실 2차장에 남관표 주스웨덴 대사(60)를 각각 임명했다.

▲ 문미옥 신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왼쪽)과 남관표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포항공대 물리학 박사로 연세대 물리학과 연구교수,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연구교수를 거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4·13총선 때 여성 과학기술 인재로 발탁돼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외시 1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주헝가리 대사 등을 지냈다.

한편 문미옥 신임 보좌관은 국회법의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잃게 되고 이수혁 전 독일대사가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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