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철 영농기술교육 강사 연찬회

분야별 핵심기술 강의

교육추진 매뉴얼 공유

전남 곡성군은 최근 2017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 추진 준비를 위한 강사요원 의식통일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찬은 여름철에 관리해야 하는 작물 분야별 핵심적 기술과 교육추진에 대한 매뉴얼을 서로 공유하고 주민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진의 의식 통일교육을 먼저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고품질 벼, 밭작물과 과수 여름철관리에 대해 베테랑 강사진이 시범적인 강의를 하고, 21일에는 첫 강단에 나서는 신규 강사의 실전같은 모의강의를 통해 강의기법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 상호간에 질의답변과 평가 코멘트를 주고받는 토론 문화를 활성화 해 동료직원과 소통하고 농업인과의 소통행정의 길을 여는 훈련 효과도 얻었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오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1개 읍·면 66개소에서 추진하는 만큼, 전체 강사요원들이 군정과 농정홍보, 분야별로 여름철에 꼭 챙겨야 하는 고품질 재배기술, 친환경인증 등 관련정보를 철저히 준비해 주길”당부하며, “농업인의 영농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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