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장설명회…7월 7일까지 접수 마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홍보관 운영자 공모

26일 현장설명회…7월 7일까지 접수 마감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홍보관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홍보관은 유료로 운영되며, 기업의 우수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시 판매활동을 비롯해 기관·단체의 사업 성과,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시홍보관은 메인 전시행사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의 옥내 출구 공간 1곳(6m×5m내외)과 1전시관과 4전시관 사이의 옥외 공간 2곳(20m×2.5m내외 1곳, 3.6m×2.5m내외 1곳)이다.

각 전시홍보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기간인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수요·신청 추이에 따라 15일 내외로 나눠 3회까지 운영 가능하다.

전시홍보관은 ▲공공기관·대학 등의 지원 기업 및 사업에 대한 성과 홍보 ▲기업의 우수 제품·서비스의 전시 및 판매 ▲주요기관의 사업과 기관 ·단체의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도박, 유흥 등 사행성 업종은 참여가 제한된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중정 광장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하며, 7월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신청서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기관)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열리는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내외에서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전시홍보관이 관람객 동선에 위치하고 있어 기업·기관 등의 홍보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c.or.kr) ‘공고/공지’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062-611-5141)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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