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떡 산업 활성화 워크숍

친절·식품미래 트랜드 등 마인드 교육 호응

전남 영광군은 최근 영광힐링컨벤션센터에서 영광군 떡 제조업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떡 가공업체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친절 교육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식품 미래 트렌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리적표시품 포장재안에 대한 협의와 업체 간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에서 준비한 떡 케이크 커팅식은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등록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떡가공업체 간 서로 격려하고 사후관리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 신광수 대표는 “농번기철과 개인사정으로 더 많은 관계자가 마인드 교육을 듣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관심을 통해 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우리 군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방문한 김준성 군수는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등록(제104호)을 축하하며 떡 가공업체 모두가 소비자에게 친절을 바탕으로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농산물(쌀·동부·모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영광모싯잎송편이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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