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7명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의 향연!

예술가 7명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의 향연!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24일 ‘樂ness’
 

신도원·펑크파마·올리비에 作 ‘우주에서 온 우주인은 누구일까?’, ‘WINDBORNE DROPPING’, ‘Cut light for born’

옛 선교사 사택 차고지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국내외 7명의 작가들의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樂ness’ 행사를 24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행사 주제인 ‘樂ness’는 즐길 락(樂)과 접미사 ness의 합성어로, 작가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참여작가는 박지형·신도원·염승희(구르미)·펑크파마(Pfunk Pfama)·더글라스 홀던(Douglas Holden)·메트 겔(Matt Gale)·올리비에 트리옹(Olivier Trillon) 등 7명으로, 국내외 작가들간의 교류와 함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염승희 작가는 사고의 유연성을 지향, 대(大)심한 창조와 소(小)심한 파괴를 표현한 ‘You can do it(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를 선보인다.

플럭서스(Fluxus) 예술가인 더글라스 홀던 작가는 이번 행사에 ‘Resurrection’을 발표할 예정이다.

Openspace NU-E에서부터 협업작업을 해 온 박지형·메트 겔 작가는 개인 퍼포먼스 ‘親切(박지형)’과 ‘Loch ness monster(Matt Gale)’의 협업작업인 ‘Wave9’를 연출한다.

또 호랑가시 레시던시 작가로 만난 신도원·펑크파마·올리비에 트리옹이 뜻을 모은 작품도 선보인다.

신도원 작가는 비디오 맵핑을 이용한 퍼포먼스 ‘우주에서 온 우주인은 누구일까?’를 , 펑크파마 작가는 자연이 순환성과 인간의 삶과의 관계성을 탐색하는 퍼포먼스 ‘WINDBORNE DROPPING’을, 올리비에 트리옹 작가는 사진 퍼포먼스 ‘Cut light for born’를 보여준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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