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지방분권 실현 결의문 채택

전남 신안군의회는 최근 제262회 신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6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신안군 복지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자은 지역에 세계 고둥전시관과 섬 암석전시관 건립, 암태 당사도 테마 공원 조성사업 부지 취득의 건 등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해 줌으로써 중부권 관광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폐지와 기초의원 소선거구제 전환 등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돌려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광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연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집행부와 의회가 혼연일체 돼 가뭄지역에 대한 용수확보 등 가뭄대책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kjk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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