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

전남 목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가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선정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목포시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180명, 중·고등학생 각 60명씩 총 30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목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cwwhang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7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하며 공연감상료,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경비는 무료다.

첫째주 개강식 및 실용음악에 대한 이해, 둘째주 빌보드 차트 알아보고 시대별 유행음악 감상, 셋째주 우수 콘서트 관람, 넷째주 우리끼리 가요콘서트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 간,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토요일의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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