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 ‘호응’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25일 광주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년층이 알아둬야 할 복지제도와 복지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교육이 끝난 뒤에도 강사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재단은 우리나라 복지제도와 복지서비스는 본인이 신청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신청주의’인만큼 어르신들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시민복지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복지제도 알림단’이라는 시민활동가 22명을 양성하고 이들을 강사로 파견,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복지정보를 알고 꼭 필요한 복지를 누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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