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여성 권익향상에 앞장”

전문직여성(BPW) 광주클럽 ‘이퀄페이데이’ 성황

(사)전문직여성(BPW) 광주클럽 (회장 박미옥)은 지난 24일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 캠페인-빨간 가방을 채워주세요’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전문직 여성의 권익 보호 성명서 발표와 거리행진, 빨간가방 나눠주기, 배지 달기, 홍보전단 배포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옥 BPW 광주클럽 회장은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은 ‘2017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라며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광천동 유·스퀘어내 광장에서 매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퀄페이데이’는 임금차이가 나는 남성과 여성의 임금이 동일해지는 날을 의미하며 남여 동일노동으로 인한 임금격차 줄이기 캠페인이다. 전문직여성연맹 BPW(Business &Professional women) 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창설된 국제여성단체다.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10여개 회원국에서 40여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968년 창설됐으며 외교통상부 소속으로 전국에서 2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