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꿈을 키우는 청소년 금연캠프’운영

전남 곡성군은 최근 옥과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꿈을 키우는 청소년 2차 금연캠프’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금연캠프는 중앙교육개발원 금연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그룹별 집단 상담과 게임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잘못된 상식을 알아보는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진행 됐다.

또 학생들의 금연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금연특강과 금연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금연상담실 역할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다.

금연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을 마친 후 금연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금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청소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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