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포항JC특우회 동서화합 앞장

토론회·문화관광 등 교류활동

문재인 정부 출범 화두인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대통합 시대 흐름에 맞춰 광양JC특우회가 최근 포항JC특우회를 방문해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에 상호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광양JC특우회 회원과 부인회원 27명은 포항을 방문해 1일차에서는 양 특우회의 상생교류와 동서화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가졌다.

환영의 밤 행사에서는 양 지역 회원들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또 2일차에는 포항 및 경주지역 문화관광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문화의 시대를 맞이해 문화예술 진흥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일 간 일정을 함께한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우회 운영, 체육 및 분과사업 교류, 애경사 등에도 많은 관심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JC와 포항JC는 지난 1982년 8월 21일 우호JC 협정 체결 이후 매년 교차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양이 포항을 방문하고, 내년에는 포항이 광양을 방문하게 된다.

광양JC특우회는 4개 분과 1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 문화행사 참여 등 6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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