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참여하는 미니 취업박람회

광주고용진흥원, 오늘 산단공 8층 대회의실

광주 경제고용진흥원이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미니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미니취업박람회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일자리종합센터)에서 참가업체를 직접 발굴·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에 걸쳐 78개 업체, 1천222명이 참여, 5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3월 박람회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 취창업유관기관을 비롯해 (주)와이지원, (주)지알켐 등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포함 총 18개의 부스를 설치해 일반구직자 뿐만 아니라, 제대군인, 청·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1:1 현장면접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고용진흥원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구직상담·이력서 작성, 그리고 청년창업지원사업 무료컨설팅 등 현장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채용률을 높일 계획이며, 참여자 대상 무료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경제고용진흥원 관계자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정보제공을 위한 행사다”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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