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 ‘성과’

호남지역에 본사·자사 둔 60개 업체 참여

청년 예비창업자에 마켓플레이스 기회 제공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에 본사와 지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6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에 청년 창업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호남권 본사와 지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6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어려운 지역경기를 감안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최사인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주관사인 (주)아콘이 참여기업들의 부스비를 지원했다. 광주에 본사를 둔 더짠과 광주에 가맹본부를 두고 있는 난타5000피자, 청자다방, 라라브래드를 비롯해 전북 익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역전할머니맥주,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쌀쌀맞은닭, 퓨로쥬스 등이 참여해 예비창업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일부 업체들의 상담 건수도 예상을 뛰어 넘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광주지역 최초 수제맥주전문점 더짠은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주)아콘과 함께 지역 프랜차이즈 및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들업체는 지역 서비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서비스산업 발전 지원체계 구축, 창업자 공동 발굴 및 창업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민간주도형 창업·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술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창업 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마켓플레이스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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