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개막’

24개 직종 257명 사흘간 기량 겨뤄

전남 장애인들의 기능 수준 향상과 자립·자활 능력 배양을 위한 ‘2017년 전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8일 목포공고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장애인 가족, 선수, 장애인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다. 컴퓨터 활용능력, 화훼장식,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총 24개 직종에 25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기술총평과 우수 선수 시상을 끝으로 사흘간의 대회일정이 마무리된다./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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