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원 MVP…이경민은 우수투수상

광주 명진고 소프트볼 평화통일배 우승

김다원 MVP…이경민은 우수투수상
 

명진고 소프트볼팀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7회 평화통일배 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명진고 제공

‘전국 최강’ 명진고 소프트볼이 ‘제17회 평화통일배 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명진고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영원한 맞수 서울신정여상을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1경기에 김해 자연과학고 16-0 콜드게임승을 거둔 명진고는 2경기에서 일산컨벤션고를 9-2로 꺽었다. 준결승에서는 대전디자인고를 맞아 8-4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경기 끝에 신정여상을 제압했다.

명진고 김다원(3년)은 대회 MVP에 선정됐고, 이경민(3년)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4년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명진고는 전국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는 4연패를 목표를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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