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63개 제품에 도지사 품질인증

순천 한솔법인 된장 등 3년간 통합상표 사용

전남도는 순천 한솔법인 등 61개 업체 263개 품목을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은 전남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과 그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도는 각 분야 전문가, 공무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서류·현장심사를 했다.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는 원료 사용, 안전성, 상품성, 가격 등을 검토해 인증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다음 달부터 3년간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를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인증 제품에 대해 위생관리, 포장지 개발, 교육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3년부터 시행중인 도지사 품질인증제 대상은 287개 업체 1천36개 품목이다./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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