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광주·전남 본격 ‘장마’

내달 4일까지 비소식

6월 마지막 주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금요일인 30일엔 광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지역에 5~20㎜ 비가 내리겠으며, 토요일인 1일엔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2일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3일엔 오후에, 4일엔 오전과 오후 모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0~23℃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24~31℃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비가 오는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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