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두드림 상담센터’ 개소

“에너지신사업 분야 기술정보 제공”

한국전력이 11일 ‘KEPCO 두드림(Do! Dream) 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두드림(Do! Dream)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에 따르면 최근 김시호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두드림(Do! Dream)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전 본사 2층에 위치한 ‘KEPCO Do! Dream 상담센터’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관련 상담과 지원, 지식재산 컨설팅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센터방문, 온라인, SMS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줌으로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상담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관련 기술별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사이버홈페이지(http://dodream.kepco.co.kr)도 구축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호 부사장은 “두드림 상담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및 컨설팅으로 한전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중소기업에게 기술이전 돼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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