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이동시장실 운영

빛가람 호수공원·전망대 활성화 방안 등 주민 건의 다양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달에 이어,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과 주민과의 밀착형 소통을 위한 이동시장실을 지난 11일 빛가람 전망대에서 운영했다. <사진>

강인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9시 30분부터 주민들과의 본격적인 대화에 나섰다.

이날 이동시장실을 찾은 주민 12명은 ▲LH1단지 아파트 정문 버스승강장 설치 ▲나주향교 옆 고택(정의관 집) 우수건축자산 등록 추진 ▲중흥3차아파트 동쪽 측문 설치 및 인근 공원 정자 건립 ▲빛가람 호수공원·전망대 활성화 방안 ▲빛가람동 내 터미널 유치 ▲산포면 토지매립으로 인한 주민 피해 점검 등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각종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하고, 철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면서 “전남도, 경찰서, 아파트 입대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제안과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청은 상대방의 신뢰와 공감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대화 요소”라며“역지사지의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마음을 열고 더 가까이 더 많이 듣겠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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