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방장산휴양림, 주말 저녁 국내 영화 상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자연휴양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숲속영화관’은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의 세미나실에서 약100석 규모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5시다.12세 이상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우리 한국영화 산책을 주요 테마로 상영할 계획이며, 상영작으로는 ‘서편제’를 비롯‘대호’, ‘고령화 가족’ 등 가족의 따뜻한 정을 그린 가족드라마이다. 또한 옛 시절 향수와 추억의 세계로 돌아가 편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국경의 남쪽’, ‘미운 오리새끼’ 등 도 상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이정섭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를 통해 숲의 맑은 향기와 푸르름 속에서 영화 관람을 함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숲에서 만끽하는 휴양문화의 즐거움을 두 배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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