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공직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신규공무원 조직 적응력 향상 기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7년 영광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멘토로 선정된 선배공무원 50명과 새내기 후배 공무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운영 개요 설명,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부군수 인사말씀, 부군수와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원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에겐 첫 상사가 중요하다. 멘토로 선정된 선배공무원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연식 이후 멘토, 멘티는 자율적으로 월 1회 이상 만남의 날을 통해 선배공무원의 지식 및 경험 공유, 애로사항 상담시간을 갖는 등 새내기 공무원의 적응력 향상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광군은 2박3일 합숙교육인‘멘토랑 멘티랑 힐링캠프’를 개최해 상호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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