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대입 박람회 개최

22~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8학년도 대입 광주 진로진학박람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참여해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수도권의 주요 대학을 비롯해 총 110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2018 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수시대비 대입 지원전략설명회’와 ‘EBS 학습법 특강’을 각각 개최한다. 대교협은 대입 지원 분야 국내 최고 강사를 초청해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을 별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직업정보관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직업 및 신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강사 소개 등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inhak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20명은 56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상담을 2일간 진행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음악과 함께하는 진로진학토크쇼, 자기소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을 비롯해 전문대 입시 설명회까지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의 기회를 넓힌다” 는 행사 개최 배경을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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