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전남 진도군과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진도!”를 주제로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박금례 진도군의회 부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여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희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도약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돼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여성개개인 및 여성단체가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고,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