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여중 제41회 합창제 ‘성황’

전교생 615명 무대올라 ‘아름다운 하모니’ 자랑

광주 동성여자중학교는 20일 광주동성여중 체육관에서 제41회 합창제를 개최했다. <사진>

1976년부터 시작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성여중 합창제는 이날 21개 학급 구성원 615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티롤의 포수(1학년)’, ‘바람이 불어오는 곳(2학년)’, ‘훨훨 날아요(3학년)’ 등 7곡을 선보였다.

조영선 동성여중 교장은 “전교생들이 기말고사가 끝나고 1학기엔 합창제, 2학기엔 댄스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40회가 넘은 합창제는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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