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가 함께하는 건강마을 ’

동구 학운동 마을공동체사업 눈길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가 함께하는 라인댄스’의 모습. /동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代가 함께하는 건강마을 프로젝트’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代가 함께하는 건강마을 프로젝트’는 어르신, 성인층, 청소년 등 3대가 각각 실버요가교실, 라인댄스, 실내스키체험·영양교육 등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마을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9일에는 2代(성인) 건강프로젝트로 학운동 청소년수련관에서 라인댄스 교실이 첫 문을 열었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추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代 건강프로젝트 실버요가교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3代 건강프로젝트 실내스키강습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무등산탐방센터 부근에서 3代가 함께하는 운림골 나눔축제를 개최해 주민 건강체험 부스와 어린이 나눔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공동체 문화가 많이 약해진 지금, 이번 학운동 3대가 함께하는 건강마을프로젝트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정신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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