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최고’ 입증

제61회 미용기능장 3명 배출…‘전국 최다’

제61회 미용기능장시험에 최종 합격한 광주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출신 미용인 양혜인(맨 왼쪽) 씨와 이미림(왼쪽 두번째) 씨, 전희숙(맨 오른쪽). 오른쪽 두번째는 이숙자 교장.
광주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교장 이숙자)출신 미용인 3명이 미용기능장에 최종 합격했다.

25일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출신인 이미림(목포 미헤어쨩) 씨와 전희숙(중앙미용교사)씨, 양혜인(은헤어) 씨가 최근 발표된 제61회 미용기능장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한 학교에서 3명의 미용기능장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가 유일하다.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는 미용기능장 시험에서 매년 최고의 합격률과 2009년 최고령 합격자(당시 69세),2 011년 최연소 합격자(23세)배출 등 영예를 갖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같은 성과는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미용장 교사진이 과목을 분담, 수험생들에게 철저한 준비와 열정으로 주야 심화 교육을 진행한 게 주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이숙자 교장은 “교사진 및 합격자들에게 열정이라는 성공의 열쇠를 가지고 집중했기에 어려운 관문을 열었다”면서 “각 교과 담당교사들의 체계적인 일대일 맞춤 수업방식을 통해 지금껏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용기능장은 미용사 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력 7년 이상의 미용사가 이론과 실기창작커트, 창작퍼머넨트, 창작업스타일, 창의적스킵 웨이브 등 실무능력을 평가받은 국가 공인자격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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