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음율동호회 ‘국악재능기부’

곡성 고달면 목동 3구 경로당서 공연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고달면(면장 이가순) 목동3구 할머니 경로당에 최근 우리국악을 사랑하는 소리음율 동호회가 찾아와 마을어르신들의 흥겨운 마음을 자극했다.

이번 국악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고달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야금병창, 판소리, 시조창, 민요 등 소리음율 동호회 주최로 김현숙 씨 등 11명의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우리지역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한 소리음율 동호회를 격려하며 “평생을 영농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위안이 되고 즐거움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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